[아시안게임] 종목소개 ③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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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종목소개 ③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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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종목소개 ③ 육상

9월 29일 시작해 1주일간 트랙 & 필드서 금메달 48개 놓고 불꽃 튀는 경쟁

중국·일본·인도·중동 틈바구니서 한국 금메달 1개 등 메달 5개 기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예선 치르는 우상혁

(부다페스트 AFP=연합뉴스) 우상혁이 20(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우상혁은 이날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며 여유 있게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3.08.21 danh2023@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뛰고 던지는 순으로 메달을 결정하는 육상은 하계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수영, 체조와 더불어 특별한 기구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오로지 인체의 힘으로 실력을 겨루는 가장 원초적인 기초종목이다.

중국 항저우에서 9월 23일 개막하는 19회 하계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는 48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달리기, 투척, 도약, 경보·마라톤으로 이뤄진 육상 경기는 9월 29일 시작해 아시안게임 폐회 사흘 전인 10월 5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대회 첫날에는 남녀 20㎞ 경보, 여자 해머던지기, 여자 포환던지기, 여자 10,000m에서 5명의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인간 탄환'을 가리는 남녀 100m 결승은 9월 30일, 아시아 최고 철각이 맞붙는 남녀 마라톤은 10월 5일 각각 벌어진다.

전 세계 스포츠의 본부 격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성균형 정책에 따라 전 종목으로 퍼져가는 혼성 경기도 육상에서 두 번 열린다.

10월 2일 1,600m 혼성 계주 결승과 10월 4일 35㎞ 경보 혼성 계주는 색다른 볼거리를 줄 참이다.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600m 혼성 계주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한국시간 10월 4일 오후 7시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금빛 낭보를 준비한다.

우상혁은 42명이 출전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육상 국가대표 중 유일한 금메달 후보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4위에 올라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우상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m28을 넘어 중국 왕위(2m3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년이 지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바라볼 만한 세계적인 강자로 올라섰다.

남자 높이뛰기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선 우상혁의 자신 넘치는 포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육상연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상혁에게 금메달, 최경선(제천시청)과 정다은(K-water)이 출전하는 여자 마라톤에 은메달을 기대한다.

또 남자 마라톤의 박민호(코오롱)와 심종섭(한국전력), 지난달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8년 만에 동메달을 따낸 남자 400m 계주팀, 아시아선수권에서 4위에 오른 여자 포환던지기의 정유선(안산시청)을 유력한 동메달 후보로 꼽았다.

한국 육상의 목표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와 비슷하다.

인구 14억명에서 폭넓게 인재를 추려낸 중국과 생활·전문 체육의 강국 일본, 중국과 인구수에서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온 인도, 그리고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귀화한 아프리카 중장거리 철각을 앞세운 중동 국가들이 현재 아시아 육상을 주름잡는다.

기초체육의 저변이 얕고 출산율마저 급락한 한국은 세계 육상의 변방인 아시아에서도 소외된 약소국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에서는 48개의 금메달 중 중국이 12개, 바레인이 10개를 휩쓸었다. 안방에서 열리는 올해 항저우 대회에서도 중국의 강세가 점쳐진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허들 100m에서 우승하고 태극기를 펼친 이연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최근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4개 등 메달 10개를 수확한 2010 광저우 대회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동기를 크게 자극했다.

남자 마라톤 지영준, 남자 멀리뛰기 김덕현, 여자 100m 허들 이연경,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 4명이 시상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 역시 남자 800m(이진일), 남자 마라톤(이봉주), 남자 높이뛰기(이진택), 여자 창던지기(이영선)에서 금메달 4개를 건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래 가장 나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로는 스타의 부재, 기록의 정체 등으로 대회마다 금메달 1개를 바라기도 어려운 형편에 몰렸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여자 100m 허들의 정혜림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2014 인천 대회 한국 육상 '노골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 금메달 획득한 정혜림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녀 육상 세부 종목의 아시안게임 기록은 대부분 2010년 광저우 대회 이래 새로 작성됐지만, 해묵은 기록도 적지 않다.

일본 나카야마 다케유키가 1986년 서울 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8분 21초는 37년째 깨지지 않았다.

중국의 쩌우시신이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남긴 남자 세단뛰기 기록(17m31), 일본 다카하시 나오코가 1998년 방콕 대회에서 수립한 여자 마라톤 기록(2시간 21분 47초),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작성된 중국 야오웨이리의 여자 멀리뛰기 기록(6m91)도 오래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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