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수원FC '윤빛가람 더비'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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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수원FC '윤빛가람 더비'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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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수원FC '윤빛가람 더비' 0-0 무승부

제주 새 외국인인 공격수 조나탄, PK 실축 아쉬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윤빛가람 더비'가 득점 없이 끝났다.

제주는 26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두 팀은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FC의 중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서 이적해온 윤빛가람이 책임졌다.

제주 시절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윤빛가람은 남기일 제주 감독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올 시즌 개막 전 미디어 행사에서 여과 없이 드러내 주목받았다.

이 때문에 이날 경기는 '윤빛가람 더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윤빛가람은 아직 수원FC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다.

오히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제주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페널티킥을 포함해 여러 차례 찾아온 득점 기회를 살려내지 못해 제주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베테랑 구자철이 모처럼 제주 왼쪽 공격수로 선발로 출격했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리그 9경기를 뛰었는데 그중 선발은 1경기에 불과했다.

미드필더 최영준과 이창민이 활발하게 움직인 제주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제주는 전반 4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나탄의 슈팅이 수원FC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땅을 쳤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병헌을 빼고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14골)에 오른 이승우를 투입하며 화력을 더했다.

제주는 전반 6분 만에 주장이자 중원의 핵인 최영준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악재를 맞았다. 김봉수가 최영준 대신 투입됐다.

제주는 전반 10분 조나탄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대를 맞춰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팀 동료의 백 패스를 받으려던 제주 골키퍼 이범영이 쇄도하던 조나탄의 발을 걸어 페널티킥을 내줬다.

두 팀은 뜨겁게 맞부딪쳤지만 끝내 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수원FC는 후반 45분 이광혁의 패스에 이은 이승우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대 위로 솟구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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