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까지 단 한 걸음…울산, 시즌 마지막 동해안더비서 한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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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단 한 걸음…울산, 시즌 마지막 동해안더비서 한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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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단 한 걸음…울산, 시즌 마지막 동해안더비서 한 풀까

울산, 11일 포항과 K리그1 파이널A 36라운드…승리 시 17년 만의 우승

'성남 강등 확정' 파이널B선 잔류 경쟁 가열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1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눈앞에 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할까.

울산은 11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A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8일 우승 분수령이던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 현대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이제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겼다.

승점 72(21승 9무 5패)를 쌓아 2위 전북(승점 64·19승 10무 7패)과 승점 차를 8로 벌렸고, 이번 포항과 동해안 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최근 3년 연속 전북에 밀려 리그 준우승에 그치는 등 'K리그 역대 최다 준우승팀'(10회)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울산은 이번 시즌만큼은 기필코 이인자의 설움을 떨쳐내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2022시즌 정상에 오른다면 2005년 이후 17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경고 누적 징계를 받은 공격형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포항전에도 출전할 수 없지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엄원상, 레오나르도(이상 11골)와 직전 전북 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멀티 골로 팀을 구한 헝가리 공격수 마틴 아담이 또 한 번 폭발해 주길 기대한다.

다만 3위 포항(승점 55·15승 10무 10패)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걸린 3위를 지키기 위해 승점이 필요하다.

특히 포항은 중요한 순간마다 울산의 발목을 잡은 팀이다.

2013시즌 리그 최종전에선 포항이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로 울산을 1-0으로 꺾어 역전 우승을 일궜고, 2019년 최종전에선 울산이 홈에서 포항에 1-4로 패해 전북에 우승을 내준 아픈 기억이 있다.

올 시즌 세 차례 대결에선 포항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현대가 더비 패배로 우승 경쟁에서 뒤처진 전북은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5위 강원FC(승점 49·14승 7무 14패)를 상대한다.

파이널B에선 성남FC가 최하위로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팀들의 잔류 경쟁이 계속된다.

35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0-0 무)에서 오현규의 퇴장 악재를 맞은 10위 수원(승점 38·9승 11무 15패)은 12일 9위 대구FC(승점 41·9승 14무 12패)를 상대로 강등권 탈출을 위한 필사의 노력을 이어간다.

7위 수원FC(승점 45·12승 9무 14패)는 리그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선 이승우(14골)를 앞세워 성남의 골문을 겨냥한다.

◇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일정

<파이널 A>

▲ 11일(화)

포항-울산(15시·포항스틸야드)

전북-강원(전주월드컵경기장)

인천-제주(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상 19시30분)

<파이널 B>

▲ 12일(수)

수원-대구(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김천(서울월드컵경기장)

수원FC-성남(수원종합운동장·이상 1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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