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파고다 교육그룹(이하 파고다)이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1천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파고다는 지난 8월 공부하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오공완 챌린지'를 진행, 참가자 1명당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1천만원을 모았다.

7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고다 박경실 회장과 고루다 대표,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파고다는 2016년 5천만원, 2018년 3천만원의 기부금을 내는 등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을 꾸준히 돕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프로농구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대표를 맡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