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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무리뉴, "리버풀의 5점차 리드? 지금은 아무 의미없는 기록"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이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의 우승 레이스가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지난 23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첼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6연승과 함께 승점 18으로 단독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위는 승점 13점의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노리치 시티에 깜짝 패배를 당하면서 승점을 잃었다. 하지만 이후 왓포드를 8-0으로 대파하며 불붙은 득점력을 과시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들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지만 무리뉴 감독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24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시티가 5점 뒤처져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 리버풀은 맨시티가 노리치에 패한 것처럼 언젠가 패배를 기록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즌이 진행될수록 리버풀 역시 어느 정도의 승점을 잃을 것이고 맨시티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이 때문에 지금의 5점 차는 그다지 큰 차이가 아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맨시티보다 7점 앞선 적 있다. 하지만 결국 맨시티의 추격을 허용했다. 지금과 내년 5월 사이에는 분명히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