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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프리킥 멀티골' 페페 8.4점 최고점...선제골 에드워즈 7.4점

프리킥으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성공시킨 니콜라 페페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아스널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F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SC비토리아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비토리아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비토리아는 전반 8분 마커스 에드워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아스널은 전반 32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36분 브루노 두아르테가 골을 터뜨리며 비토리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페페가 아스널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2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교체된 페페는 후반 30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또다시 프리킥 기회를 맞이한 페페는 이번에도 골망을 가르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통계매체 '후 스코어드 닷컴'은 페페에게 8.4점을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매겼다. 뒤를 이어 비토리아의 다비드손이 7.7점을 받았다. 아스널의 첫번째 동점골을 기록한 마르티넬리는 7.7점을, 선제골을 기록한 에드워즈는 7.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