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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伊 이적설’ 프레드, 솔샤르와 면담 후 맨유 잔류 가닥...'기회 잡는다'

이탈리아 이적설에 휩싸였던 프레드(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는 지난여름 당시 5,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와 영입 경쟁이 붙었지만 결국 맨유가 프레드를 낚아챘다.

그러나 프레드의 지난 1년은 암울했다. 시즌 초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 듯했다. 후임으로 솔샤르 감독이 온 뒤에는 그라운드를 거의 밟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프레드의 자리에는 스콧 맥토미니를 비롯해 유스 출신 신예들이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유럽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최근 현지 매체는 프레드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던 프레드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레드는 맨유에 미래를 건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더 타임즈’를 인용해 “프레드가 피오렌티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과 대화 후 맨유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솔샤르는 프레드가 지속적으로 훈련을 열심히 할 경우 1군 팀 기회를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시켜 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