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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경기 중 뾰로통+약한 멘탈' 무리뉴가 마르시알을 팔려했던 이유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앙토니 마르시알을 팔고 싶어 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무리뉴 감독은 마르시알을 약한 정신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유 감독 시절 마르시알 판매를 놓고 구단과 대립했다. 무리뉴 감독은 마르시알 대신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주장했고, 구단은 마르시알에 투자한 금액과 잠재력을 고려해 판매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이 마르시알을 판매했던 이유는 마르시알이 보여줬던 경기력 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영국 '타임즈'가 조명했다. 이 매체는 2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마르시알을 팔고 싶었던 두 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타임즈'는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마르시알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첫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 맞지 않는 약한 멘탈을 가졌다고 느꼈다. 이로 인해 마르시알은 조금만 좌절해도 벗어나기 힘들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경기 중 보였던 마르시알은 종종 뾰로통해진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화가 났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