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오는 4~5월 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5.11~13)와 제13회 장애인체육대회(4.27~30)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회의 엠블럼은 성남시의 영문 첫 글자인 'S'자를 불꽃 모양과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선수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경기도민이 하나 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스코트는 성남시의 마스코트인 새남이와 새롱이가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도안됐다.

슬로건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로 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확정된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활용해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