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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인터밀란, 죽음의 조 탈출 자신감…”콘테 열정 알잖아?”

인터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죽음의 조’ 탈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어김없이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바로 F조다. FC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 밀란, 슬라비아 프라하가 한 조로 배정되며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최강 바르셀로나와 분데스리가의 강자 도르트문트, 부활을 꿈꾸는 인터 밀란, 지옥의 원정 프라하가 만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터 밀란이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인터 밀란은 16강 진출을 믿고 있다.

인터밀란의 전설이자 현재는 부회장인 하비에르 사네티는 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오랜 시간 챔피언스리그의 주연 역할을 했다. 그들은 특별한 선수를 가졌다. 물론, 나머지 두 팀도 강력한 상대다”라고 경계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카드로 경기를 해야 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자. 우리는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잘해야 하는 상황에 있고 위대한 팀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는 인터밀란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레체전을 통해 난 언제나 우리들의 경기를 하려 노력하는 팀을 봤다. 중요한 부분이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물론 요구사항에 대한 기다림을 알고 있지만, 그는 올바른 정신력을 가져왔다”라면서 “우리는 콘테가 어떻게 축구 속에서 살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는 그의 열정과 승리에 대한 열망을 모두 팀에 이식하고 있다”라고 콘테 감독을 굳게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