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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계약연장을 꾀하고있는 첼시 지루 

첼시가 백업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2)의 계약연장을 꾀하고 있다. 지루는 출전 시간이 부족해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첼시가 해당 조항을 발동시킬 경우 잔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아스널을 떠나 첼시에 입단한 지루는 주로 백업 공격수 역할을 담당했다. 알바로 모라타, 에당 아자르에게 밀렸던 지루는 새롭게 영입된 곤살로 이과인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골 4도움, 유로파리그 9골 2도움으로 출전 시간 대비 결과물은 괜찮았다.

최근 유로파리그에 이어 프랑스대표팀에서 좋은 득점 감각을 과시한 지루는 최근 열린 브라이턴전서 선발 기회를 받아 골까지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지루의 거취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지루는 좋은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좌절감을 표해왔다. 이에 프랑스 리그앙 복귀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는 백업으로서 훌륭한 지루를 팀에 남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매체는 7일 첼시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지루를 남기기 위해 1년 자동연장계약 조항을 발동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역시 "나도 첼시가 계약연장 조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따라서 지루가 팀에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루의 1년 재계약 조항이 발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