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체스터 시티 기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2019년 치른 17번의 경기 중 지난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리버풀이 에버튼에게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1위에 오른 상태다.

멀어보였던 리그 2연패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에서 펩 과르디올라도 현재 맨시티의 상승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3일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기자회견서 “경기 방식을 놓고 보면 지난 시즌보다 현재 맨시티가 더 나은 팀이다”라면서 최근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선수단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만약 우승을 놓친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다. 강력한 경쟁자인 리버풀을 잊어서는 안 되지만, 선수들은 매일 우승을 향한 열망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맨시티는 4개 대회서 모두 살아남아 일정을 병행 중이다. 정말 행복한 일이다”며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EPL의 역사를 새롭게 작성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 최초 승점 100점’,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32승) 및 승점’, ‘역대 최다 득점(106골) 및 최다 득실차(+79)’ 등의 신기록이 맨시티의 몫이었다.

현재 리그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의 기세는 지난 시즌 못지 않다. 전반기 동안 구단 역대 최고 성적(17승 3무)을 거뒀던 리버풀과 선두 경쟁을 이어갔으며, 리버풀이 최근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역전까지 일궈낸 상태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첼시를 상대로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카라바오컵(리그컵) 2연패를 달성했으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최근 페르난지뉴,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 케빈 데 브라이너가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위닝 멘탈리티’를 장착한 맨시티의 기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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