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지 폭우 탓에 2024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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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지 폭우 탓에 2024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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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지 폭우 탓에 2024년으로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아프리카 최대 축구 축제인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이 개최지의 기후 문제로 연기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현지시간)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내년 6월 개최 예정이었던 네이션스컵을 2024년 1월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최지인 코트디부아르는 해당 시기에 폭우가 쏟아지기로 유명하다.

파트리스 모체페 CAF 회장은 "우리는 (폭우의)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말했다.

BBC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오는 11~12월 열리는 상황에서 CAF가 네이션스컵을 우기인 6월보다 앞당겨 월드컵과 간격이 좁혀지는 방향보다는 아예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예정된 2021 네이션스컵도 연기돼 올해 1월부터 치러졌다.

이로써 대회가 두 차례 연속 연초에 열리게 됐다.

본래 1월이 네이션스컵이 열리던 시기였지만, 아프리카 선수의 차출이 매 시즌 중반에 이뤄지는 데 대한 유럽 클럽들의 불만에 CAF는 2017년부터는 대회 시기를 6~7월로 옮겼다.

이와 관련 모체페 회장은 "유럽 클럽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1월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5월부터 우기에 돌입해 6월 즈음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코트디부아르에는 이 시기에 폭우와 홍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21일 최대 규모 도시인 아비장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4명의 아동을 포함해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20일부터 21일 정오 무렵까지 아비장 인근 지역에는 200㎜가량의 비가 쏟아졌다.

지난달 16일에도 아비장 교외 지역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에도 아비장에서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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