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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전 리버풀 소속’ 마르코비치, 세르비아 친정 팀으로 복귀...3년 계약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라자 마르코비치(25)가 세르비아의 친정팀 파르티잔으로 복귀했다.

파르티잔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비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11년 파르티잔에서 프로무대에 게뷔한 마르코비치는 벤피카에서 잠재력을 인정 받은 뒤 2014년 기대와 함께 리버풀에 입단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큰 활약을 하지 못한 마르코비치는 페네르바체, 스포르팅 리스본, 헐 시티, 안더레흐트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19년 1월에는 풀럼으로 완전 이적했다. 허나 풀럼에서조차 1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고, 결국 팀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이런 그에게 친정팀 파르티잔이 손을 내밀었다. 파르티잔은 “마르코비치, 고향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라면서 “고향 만큼 평온한 곳은 없다”라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