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김하성-에드먼 백업 보내야 하나…무서운 김혜성-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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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김하성-에드먼 백업 보내야 하나…무서운 김혜성-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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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김하성-에드먼 백업 보내야 하나…무서운 김혜성-오지환

연일 불방망이에 호수비까지…MLB 콤비 위협하는 KBO 콤비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강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감독은 최종 엔트리 발표 시점에 일찌감치 주전 키스톤 콤비(2루수와 유격수)를 결정했다.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유격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에드먼은 2021년 각 부문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NL) 2루수 수상자이고, 김하성은 2022년 골드글러브 NL 유격수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 최고의 내야수다.

키스톤 콤비의 수비력만큼은 2023 WBC 출전국 중 최고라는 평가다.

자연스럽게 유격수 오지환(LG 트윈스)과 2루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은 김하성-에드먼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런데 오지환, 김혜성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서 연일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강철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강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대표팀과 kt wiz의 연습 경기를 마친 뒤 "김하성, 에드먼을 백업으로 보내야 하나"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혜성은 대표팀 내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그는 투손에서 열린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14타수 9안타 타율 0.643의 성적을 거뒀다.

25일 kt전에선 5타수 4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지환도 4번의 연습경기에서 10타수 3안타로 활약했고 볼넷도 2개나 골랐다.

수비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 두 선수 모두 연일 호수비를 연발하며 대표팀 동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오지환과 김혜성은 발이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아 다양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이강철 감독은 말 그대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실적으로 두 선수가 WBC에서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두 선수는 대표팀의 든든한 '믿는 구석'이 되고 있다.

오지환과 김혜성은 성실하게 본 대회를 준비 중이다.

오지환은 "경기 후반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상상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대표팀에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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