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SK 전희철 감독 '2위 싸움 한번 끼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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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SK 전희철 감독 "2위 싸움 한번 끼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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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SK 전희철 감독

'창단 최다 7연패'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끝까지 최선"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더 높은 순위에 대한 욕심을 살짝 내비쳤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9-85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전희철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생각한 대로 경기가 흘러갔다"며 "전반전을 보고 3쿼터에서 리드를 잡지 못하면 힘들어질 거로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전반 42-45로 뒤처졌던 SK는 3쿼터 득점에서 29-17로 앞서 리드를 잡았다.

4쿼터에서 가스공사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3쿼터에서 틈을 벌린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전 감독은 "전반이 약간 어수선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턴오버가 8개나 나왔다"며 "경기 전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잡아야 점수를 벌릴 수 있다고 했다고 했는데, 30개밖에 못 잡았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좋은 면과 안 좋은 면이 섞여 있었다"고 경기 내용을 평가한 전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기복을 줄여야 한다. 우승한 지난 시즌에는 경기력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금보다 기복을 줄여야 5∼6라운드를 잘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로 23승 16패를 쌓은 SK는 12일 2위 창원 LG(26승 14패)와 홈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LG전에서 승리하면 상위 팀들과 격차는 더 좁아진다.

전 감독은 "내일도 힘든 경기를 하게 될 텐데, LG를 잡아 2위 싸움에 한 번 끼어보겠다. 툭 건드려는 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SK의 최원혁도 "이대로 하면 2위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최준용은 "2위가 아니라 1위를 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창단 최다 연패'인 7연패에 빠진 가스공사의 유도훈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3쿼터 초중반까지 경기를 잘했는데, 후반에 공수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다. 예상치 않은 턴오버가 나왔고, 합의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는 감독 탓만이 아니라,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느껴야 한다. 이걸 이겨내서 끝까지 도전할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선수들의 분투에도 연패를 끊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깝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는 유 감독은 "(이)대성이도, (차) 바위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데 이기지 못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 단, 이런 (부진한) 시간도 있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발전하는 상황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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