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西언론 “손흥민 발리 골, 군 복무 멀어지고 있어” 

스페인 매체가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여정을 주목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8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스팩타클한 발리로 군 복무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며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득점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반둥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겨우 잡고 16강에 올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군 복무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토트넘 공격수는 자신의 골로 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금메달을 따면 최소 21개월간 해야 하는 군 복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적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이란을 상대로 남자축구 16강전을 치른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이 8강에 오를 경우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번 대회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