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체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대회 참가 결정 7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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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대회 참가 결정 7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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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대회 참가 결정 7월로 연기

올해 3월 FIG 월드컵에서 독일 선수의 평균대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제체조연맹(FIG)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스포츠계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 결정을 7월로 연기했다.

와타나베 모리나리 FIG 회장은 23일(한국시간)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와의 인터뷰에서 "FIG 산하 8개 세부 종목의 운영 규정이 모두 다르다"며 "8개 종목을 모두 아우를 '중립국'(팀) 출전 기준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결정 유보 배경을 설명했다.

FIG는 전 세계 남녀 기계체조, 리듬체조, 트램펄린, 에어로빅, 아크로바틱, 파쿠르와 저변 확대 성격의 '모두를 위한 체조' 등 8개 종목을 관장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3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 자격 또는 중립국 소속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해 2024 파리하계올림픽 예선전에 뛰도록 길을 터줬다. 다만, 두 나라 선수의 파리올림픽 본선 참가는 해당 종목 국제 스포츠연맹(IF)의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 벨라루스 두 나라에 적용한 제재를 일부 해제한 것으로, IOC는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두 나라 선수의 자격을 '전쟁을 지지하지 않고, 군대와 연계되지 않은 선수'로 국한했다.

그러나 유럽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스포츠계 복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

유럽 27개 나라 스포츠 장관들이 꾸준히 IOC를 비롯한 국제 스포츠 기구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반대해왔고, 유럽 중심인 FIG도 내부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태다.

FIG는 7월 19∼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 논의를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IOC의 방침에 따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더라도 체조 단체전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으려면 종목별로 FIG의 랭킹 포인트를 따야 하고, 8월(스페인)과 10월(벨기에), 11월(영국)에 각각 열리는 리듬체조, 기계체조, 트램펄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FIG 월드컵 등에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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