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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페레스-바디 골’ 레스터, 아탈란타에 2-1 승리...친선 6G무패

레스터 시티가 아요세 페레스와 제이미 바디의 골에 힘입어 아탈란타 BC에 승리했다.

레스터는 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아탈란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는 친선 경기 일정에서 6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레스터는 바디, 알브라이튼, 매디슨, 틸레만스, 페레스, 초우두리, 칠웰, 소윤쿠, 에반스, 히카르도, 슈마이켈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아탈란타는 자파다, 일리치치, 하테부르, 카스타뉴, 짐시티, 말리노브스키, 드 룬, 프로일러, 고젠스, 마시엘로, 골리니가 선발로 출격했다.

포문은 레스터가 열었다. 전반 2분 히카르도가 문전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가로막혀 코너킥이 선언됐다. 전반 8분 틸레만스가 아탈란타의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아탈란타는 슈마이켈의 선방에 고전했다. 전반 20분 고젠스가 강력한 발리 슈팅을 가져갔지만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24분 고젠스가 또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슈마이켈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에 레스터의 공세가 이어졌다. 레스터는 후반 2분 소윤쿠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혀 코너킥 기회를 얻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페레스에게 정확하게 공이 향했지만 슈팅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선제골은 레스터의 몫이었다. 후반 15분 페레스가 골을 성공시키며 레스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레스터는 후반 30분 바디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아탈란타는 후반 44분 에반스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무리엘이 침착하게 골을 기록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결국 레스터가 2-1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레스터: 페레스(후반 15분), 바디(후반 30분)

아탈란타: 무리엘(후반 44분,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