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적시타 하나' MLB.com "다저스의 기묘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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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01:47
다저스가 적시타 없는 1이닝 3득점으로 애리조나를 꺾었다. MLB.com은 "기묘한 승리"라고 표현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1-1로 맞선 6회 3점을 뽑아 주도권을 가져왔고 8회 2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던 야시엘 푸이그가 복귀해 3안타로 활약했다.
6회 3득점 상황은 MLB.com의 표현대로 기묘했다. 만루를 만든 뒤 득점이 희생플라이-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폭투로 나왔다. 경기 전체를 통틀어 적시타는 하나, 8회 체이스 어틀리의 2타점 2루타 뿐이었다. 4회 동점 득점 역시 폭투에서 나왔다. 크리스 테일러가 홈을 밟아 1-1이 됐다.
1-1로 팽팽하던 6회에는 야스마니 그랜달과 오스틴 반스, 푸이그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카일 파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2사 만루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팔꿈치 쪽에 공을 맞고 출루해 3-1이 됐고, 키케 에르난데스 타석에서 실비노 브라초가 폭투를 던져 푸이그가 홈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