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수용 규모 5만명'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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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수용 규모 5만명'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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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수용 규모 5만명'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안전대책 마련

주최 측, 일단 1만5천명 운집 예상…경기도, 최대 5만명까지도 대비

안전관리요원 250명 배치…道 "도민 즐겁게 응원, 안전은 도가 책임"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최대 5만명을 수용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개방해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응원하기로 한 가운데 안전대책 점검에 나섰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 밀집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붉은악마는 이번 월드컵 H조 한국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이달 24일과 28일,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해 시민응원전을 펼친다.

이와 관련 도는 "도민들이 안전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 안전특별점검단과 수원시는 이날 오후 소방, 좌석, 방송장비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당일에는 경찰과 소방의 협조를 얻어 응급의료진(구급차·소방차)과 경찰·경호 등 안전관리요원 250여명을 배치해 동선을 안내하고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2천여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주차 안내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한다. 도는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시민응원전은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함께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주경기장 남측 스탠드 앞쪽에 전국 최대 1천 인치 규모의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공연무대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우선 북·서·동측 스탠드 좌석(1층), 공연무대 앞쪽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이 1차적으로 예상한 최대 수용인원은 1만5천명이다.

그 이상 인원이 오면 2층 관람석을 개방할 계획이다.

잔디구장 구역을 제외한 관람석 수용 규모는 4만4천명으로, 도는 이날 최대 5만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경기 시간 3시간 전부터 입장하면 된다"며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은 반입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질서 유지를 위해 운동장 진입시에는 북측, 동측, 남측 출입구를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퇴장 시에는 출입구 5개(북측 2, 동측 1, 서측 2)를 전면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경기장 외부 경찰인력 등 안전관리 요원을 경기 종료 후에도 한동안 배치, 응원객들의 안전 귀가를 도울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고 젊음의 열기를 분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중요한 권리다. 그 열정을 안전하게 받아주고 격려하는 것도 경기도가 할 일"이라며 시민응원전 개최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이후 도는 22일 붉은악마 측이 신청한 단체응원 안전계획서를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승인했으며, 수원시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찰, 소방, 붉은악마 경기지부 등과 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이번 행사를 국내 첫 'RE100 응원전'(재생에너지 100% 사용)으로 선포했다. 사용 전력량만큼 에너지공단에서 태양광 발전 전력을 구매한 뒤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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