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에당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는중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28, 첼시)를 다시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려 놓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레알은 네이마르(27)와 킬리앙 음바페(21)의 영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올 여름 아자르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오래 전부터 레알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다. 레알은 지난해 여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자르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기도 했다.

레알의 러브콜은 최근 들어 급격히 뜸해졌다. 아자르의 재계약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레알이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걸림돌은 천문학적인 이적료였다. ‘풋볼 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네이마르와 음바페 중 한 명만 영입하더라도 최소 2억 파운드(약 3천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비하면 아자르의 이적료는 저렴하게 느껴진다. 오는 2020년까지 첼시와 계약돼 있는 아자르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결국 레알은 비교적 현실적인 영입 후보로 아자르를 낙점했다. ‘풋볼 런던’은 “레알은 1억 파운드로 아자르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전액 현금이 될 수도 있으며 마테오 코바시치(25)와 같은 선수가 거래에 포함될 수 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오는 2020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가 아자르의 이적으로 수익을 챙기길 원한다면 올 여름이 마지막 기회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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