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미래가 영글어간다…김태경은 호투, 정구범은 데뷔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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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미래가 영글어간다…김태경은 호투, 정구범은 데뷔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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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미래가 영글어간다…김태경은 호투, 정구범은 데뷔전 준비

김태경, 2일 잠실 LG전 5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견인

'2020년 전체 1번' 정구범은 부상 털고 1군 데뷔 준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 NC 다이노스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마운드의 미래를 책임질 우완 김태경(21)의 성장이다.

용마고를 졸업하고 2020년 NC의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한 김태경은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5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0을 거뒀다.

특히 선발로 5차례 등판한 후반기에는 7경기에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00으로 에이스 부럽지 않은 경기 지배력을 보여준다.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5⅓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고 삼진 2개를 곁들인 무실점 투구로 2-0 승리를 견인했다.

김태경이 내려간 뒤에야 타선이 터져 시즌 4승째는 수확하지 못했어도, 6위 NC의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김태경이 주 무기로 삼은 포크볼과 투심패스트볼은 각각 조정훈 용마고 투수코치와 팀 동료 드루 루친스키에게 배운 것이다.

LG전에서는 과감하게 속구로 카운트를 잡은 뒤 변화구 결정구를 구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 후 김태경은 "초반 직구가 괜찮아서 빠른 공 위주로 던졌는데 범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NC 백업 포수 박대온과의 호흡도 흠잡을 곳 없었다.

김태경은 "(박)대온이 형이 믿고 던져달라고 해서 편하게 던졌다. 데이터 팀에서 전력분석을 잘 도와주신 덕"이라고 했다.

김태경이 후반기에 세운 현실적인 2022시즌 목표는 시즌 4승이다.

이제 1경기 정도 선발 등판 기회가 남은 그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태경의 입단 동기 좌완 정구범(22)은 인내심 있게 1군 데뷔전을 준비한다.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NC가 2차 전체 1번으로 지명한 정구범은 부상 때문에 아직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최고 시속 140㎞ 중반대의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까지 완성도 높게 던지는 정구범은 '제2의 구창모'로 기대를 모은다.

올 시즌은 퓨처스(2군)리그 26경기에서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군 승격을 눈앞에 두고 대상포진에 걸려 무산됐던 정구범은 정규시즌 막판 1군 승격 가능성이 거론된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 정구범도 생각했는데, 어깨에 불편감이 있다고 해서 잠시 멈춘 상황"이라며 "곧바로 (퓨처스리그) 등판이 예정됐으니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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