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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이적 가능 통보 받은 스몰링, AS 로마 임대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29)이 AS 로마 임대에 가까워졌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한국시간)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스몰링의 로마 임대가 가까워졌다. 임대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라고 밝혔다.

스몰링은 2010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스몰링은 10년 동안 수비라인을 책임지며 활약했다. 그러나 맨유에 걸맞는 걸출한 수비는 보여주지 못했고, 게다가 잦은 부상으로 대들보가 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해리 매과이어가 영입됐고, 수비수 개편이 예상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이에 따라 스몰링은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와 함께 정리 대상이 되고 말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스몰링에게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자유로이 이적할 곳을 찾을 라는 얘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로마가 접근했다. 이 매체는 “AC 밀란, 로마, 피오렌티나가 스몰링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이 중 로마가 이번 주 스몰링의 영입을 가장 선호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