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강백호·최정 대포 작렬…야구대표팀, NC 8-2로 제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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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강백호·최정 대포 작렬…야구대표팀, NC 8-2로 제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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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강백호·최정 대포 작렬…야구대표팀, NC 8-2로 제압(종합)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투수 7명이 1이닝씩 투구…강백호·박해민 2안타

대표팀 18일 휴식…19일부터 사흘 훈련·하루 휴식 일정으로 28일까지 훈련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코리아'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실전을 뛰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의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첫 번째 평가전을 치러 8-2로 이겼다.

대표팀 소집 이틀 만에 하루 훈련하고 바로 실전을 치른 셈으로 대표팀은 앞으로 이곳에서 KIA 타이거즈(20일), kt wiz(23일·25일), LG 트윈스(27일)와 네 차례 더 연습 경기를 벌인다.

이강철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두 내야수가 소속팀 스프링캠프 훈련으로 아직 합류하지 못함에 따라 원활한 선수 교체를 위해 이날 휴식일이던 kt wiz 선수들 세 명을 차출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이강철 감독과 강인권 NC 감독이 미리 합의한 대로 대표팀 투수들의 컨디션 점검에 맞춰 7이닝제로 진행됐다.

대표팀 투수 7명은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일정량의 투구 수 할당량을 채우는 식으로 1이닝씩 책임졌다.

투수들이 WBC 공인구를 실전에서 던진 것 역시 처음으로, 실제 대회에서처럼 미끄러운 표면에 진흙을 바르고 공을 던졌다.

김광현(SSG 랜더스), 고영표(kt), 정철원(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정우영(LG), 이의리(KIA), 고우석(LG)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김광현이 가장 많은 21개를 던졌고, 고영표가 16개로 가장 적은 공을 뿌렸다.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서 어깨를 달궈온 투수들은 WBC 공인구로 연습을 해왔지만, 타자를 세워두고 던진 실전에서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투심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던질 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슬라이더 구사에는 애로를 겪었다고 이강철 감독이 소개했다.

정우영은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해 2실점(비자책점) 했다. 김광현과 고영표, 원태인은 삼진 2개씩을 낚았다.

타선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중견수)∼오지환(LG·유격수)∼최정(SSG·3루수)∼박병호(kt·지명 타자)∼김현수(LG·좌익수)∼나성범(KIA·우익수)∼강백호(kt·1루수)∼이지영(포수)∼김혜성(이상 키움·2루수) 순으로 구성됐다.

투수들보다 타자들의 페이스가 더 올라왔다던 이강철 감독의 평가처럼 타선은 안타 14개를 치며 활발하게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강백호가 우중간으로 선제 투런포를, 최정이 좌측 펜스 너머로 솔로 아치를 그리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강백호가 4타수 2안타,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박해민이 3타수 2안타를 터뜨리며 좋은 타격 감각을 뽐냈다.

이정후를 제외한 선발 타자 8명이 모두 안타 1개씩을 쳤고, 교체 출전한 선수 중에서 양의지(두산), 최지훈(SSG)은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는 이정후를 비롯해 고우석, 정우영 등 MLB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을 살피고자 MLB 9개 구단의 스카우트와 WBC에서 한국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일본 TBS 방송 취재진이 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대표팀은 18일에는 하루 쉬고 19일부터 사흘 훈련, 하루 휴식 패턴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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