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까지 마무리 2명째 2군행…불펜 난맥상 노출한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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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까지 마무리 2명째 2군행…불펜 난맥상 노출한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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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까지 마무리 2명째 2군행…불펜 난맥상 노출한 키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반기 불펜의 힘으로 한때 선두를 위협했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후반기 불펜이 무너지며 고전을 면치 못한다.

4일 고척 SSG 랜더스전 역전패로 72일 만에 3위로 떨어진 키움은 5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불펜 투수 김태훈(30)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태훈은 전날 SSG전에서 5-3으로 앞서가던 8회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2볼넷 몸에 맞는 공 1개 2실점으로 무너져 5-6 역전패의 빌미를 줬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고 후반기 들어서 블론 세이브가 두 개나 된다"며 "팀도 급하지만, 선수도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주전 마무리 투수로 출발한 김태훈은 4월 10경기에서 8세이브 평균자책점 0.90으로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충수염 수술로 5월에는 자리를 비웠고, 6월부터는 불펜 필승조로 활약해왔다.

김태훈의 시즌 성적은 2승 2패 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09다.

키움은 후반기 김태훈뿐만 아니라 불펜진 전체가 흔들린다.

전반기 86경기에서 4개뿐이었던 팀 블론세이브는 후반기 11경기에서 6개나 쏟아졌다.

김태훈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문성현도 1군에서 말소됐다.

시즌 1패 1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43으로 키움 팀 내 최다 세이브 선수인 문성현은 지난달 27일 수원 kt wiz전에서 박병호에게 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맞고 마무리 자리를 내놨다.

'전직 마무리 투수' 2명이 아픈 곳도 없는데 1군에서 말소됐다는 점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키움 불펜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홍 감독은 "일단 김재웅이 계속해서 마무리를 맡아 줘야 할 것 같고, 8회는 이승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영준과 양현 선수가 필승조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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