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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이스-샤카-레노가 문제"...아스널 불안요소 지적

영국의 한 언론이 아스널의 문제점으로 다비드 루이스(32)와 그라니트 샤카(26), 베른트 레노(27)를 지목했다.

아스널은 2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해리 케인에게 골을 내주며 0-2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전에서 추격을 늦추지 않은 아스널은 피에르 오바메양의 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일 ”아스널은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토트넘의 공세에 응수했지만 승점 3점을 얻기에는 부족했다. 아스널은 이번 맞대결에서 세 가지 교훈을 배웠다. 첫째는 루이스의 수비 문제다. 그는 첼시에서도 수비력에 대한 의문이 있던 선수였다. 이번 토트넘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샤캬는 주장이 될 수 없는 선수다. 아스널은 로랑 코시엘니의 이적 이후 아직 주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샤카가 유력한 후보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주장은 모든 선수의 존중을 받아야 한다. 만약 모든 아스널 선수들이 샤카가 토트넘전에서 한 것처럼 경기했다면 모든 경기에서 패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레노는 훌륭한 골키퍼다. 특히 바이어 레버쿠젠 당시 분데스리가에서 손 꼽히는 골키퍼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에릭센에게 골을 내줬다. 레노는 1시즌 동안 EPL에서 활약했지만 조금은 부족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나 리버풀의 선발에 들 수 없다. 그는 자신이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