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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램파드, 출전시간 부족 불만에 “최고를 선택할 뿐”

소속 팀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면서 대표팀 감독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벨기에 국가대표 미키 바추아이와 프랑스 국가대표 올리비에 지루가 특히 그렇다.

바추아이와 지루는 각 대표팀의 주요 자원으로 꼽힌다. 둘 모두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고, 지금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소속 팀 첼시에서는 벤치 신세를 지고 있다. 대표팀 감독들의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감독과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 모두 첼시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 감독들의 압박과 선수들의 이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램파드 감독은 영국 <가디언>을 통해 “나에게도 그들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는 모든 선수들을 살펴야 한다.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그렇듯, 나 역시 최선의 스쿼드를 위해 선택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던 은골로 캉테에 대해서는 “나는 국가를 대표해 뛰는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건 그들이 팀을 위해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캉테가 좋은 컨디션으로 우리를 위해 뛰어준다면, 기꺼이 그를 대표팀으로 보낼 것이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