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셀로나, '대체불가 GK' 슈테겐과 계약 연장 희망

FC 바르셀로나가 ‘수문장’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27)과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아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슈테겐과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9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슈테겐은 마누엘 노이어의 후계자로 불릴 만큼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이런 기대 속에 슈테겐은 독일 16세 이하 대표팀부터 각급 대표팀을 거쳤고, 2012년에는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런 그를 지켜본 바르셀로나는 2014년에 영입했다. 비록 초반 두 시즌은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밀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브라보가 떠난 2016-17시즌 이후 완전히 선발을 굳히게 됐다. 활약은 이어졌고, 지난 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에 뽑히기도 했다.

물론, 아직 독일 대표팀 내에서 ‘NO.1' 골키퍼라고 보긴 힘들지만, 바르셀로나 내에서는 대체불가 골키퍼인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아직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지만, 서둘러 계약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