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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홀란드와 개인 협상에 사활...주급 3억 제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액의 주급을 엘링 홀란드(19, 레드불 잘츠부르크)에게 제시했다.

영국의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더 선’을 인용해 “맨유가 홀란드의 영입을 결정짓기 위해 그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레드불 잘츠부르크 선수들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미나미노는 이미 리버풀 이적을 확정 지었고, 홀란드, 황희찬, 스보살라이 등의 이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홀란드의 거취가 큰 관심이었다. 10대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서 8골을 넣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었다.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최고수준 리그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맨유,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가 영입 경쟁을 펼쳤다.

이들 중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까지 나서 홀란드의 영입을 설득하고 있으며, 구단 역시 엄청난 개인 계약 조건으로 그를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