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베일이 호날두보다 막기 어려웠다”...모두 경험한 리차즈의 회상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마이카 리차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을 경험했던 기억을 꺼냈다.

맨시티 유소년 팀을 거쳐 200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리차즈는 맨시티를 거쳐 애스턴 빌라 등에서 뛰었고, 잉글랜드 무대에서 총 276 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려온 그는 31세의 이른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리차즈는 현재 맨시티의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차즈는 현역 시절 호날두와 베일을 상대했던 경험을 6일(한국시간) 글로벌매체 ‘골닷컴’을 통해 이야기했다. 먼저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에 대해서 “호날두가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그가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했던 일은 놀라웠다. 그와 리오넬 메시는 믿을 수 없고, 버질 판 다이크 역시 좋았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라고 호날두를 치켜 세웠다.

그러나 현역 시절 베일과 호날두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경험했던 리차즈는 둘의 비교에서 “내게는 베일이 가장 막기 힘들었다.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 있을 때 최고의 선수였다. 그리고 여전히 최고다. 나와 베일은 일대일 경합을 하고는 했다”라면서 베일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