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샤카, 머리 모자라? 페널티 지역 안에 있다고!”...손흥민 향한 태클에 '혹평 폭풍'

영국 매체가 손흥민에게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아스널을 패배의 벼랑으로 내몬 그라니트 샤카에게 혹평을 내놓았다.

아스널은 2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북런던 더비서 2-2로 비겼다.

천만 다행인 경기였다. 아스널은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손흥민을 앞세워 역습 전략으로 나선 토트넘에 일격을 당했다.

전반 10분 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스널은 전반 전반 38분 샤카가 손흥민에게 페널티 킥을 헌납하면서 울상을 지었다. 샤카는 손흥민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거친 태클을 시도하면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다행히 전반 추가시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지만, 샤카가 만들어낸 아찔했던 순간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이런 샤카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매체는 2016년 8월 샤카가 아스널에 데뷔한 이후 그보다 많은 페널티 킥(5회)을 내준 선수는 없다는 기록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선발 선수 중 샤카에게만 최저인 5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최악의 선수로 꼽았다.

여기에 더해 영국의 ‘미러’는 아스널-토트넘 경기를 일곱가지 측면으로 분석했고, 이 가운데 샤카에 대해 짧고 굵게 “머리가 모자라다(Brainless)”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손흥민에게 페널티 킥을 내주는 장면의 사진에는 “샤카! 넌 페널티 지역에 있다고”라면서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