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에 희비 갈린 무실점 역투…반즈는 활짝, 최원태는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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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 희비 갈린 무실점 역투…반즈는 활짝, 최원태는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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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 희비 갈린 무실점 역투…반즈는 활짝, 최원태는 빈손

롯데 찰리 반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6이닝 무실점으로 나란히 역투를 펼친 선발 투수 두 명의 희비가 엇갈렸다.

마운드를 내려간 뒤 타선이 터진 롯데 자이언츠 왼손 투수 찰리 반즈는 시즌 3승 요건을 채웠고, 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최원태는 더그아웃에서 허무하게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반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가 나왔고, 직구(36구)와 슬라이더(31구)를 중심으로 체인지업(16구)과 투심 패스트볼(12구)을 적절하게 섞었다.

이날 반즈는 단 한 명의 주자도 득점권에 내보내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로 상대 타선을 묶었다.

1회 이정후와 3회 이형종, 6회 김휘집에게 단타를 맞고, 4회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한 게 전부였다.

이렇다 할 위기 없이 6회까지 호투한 반즈는 7회 초 팀 타선이 6득점으로 폭발하면서 시즌 3승 요건을 충족했다.

키움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움 선발 최원태 역시 6이닝 87구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버텼다.

직구(12구) 최고 시속 149㎞로 힘 있는 공을 자랑했고, 투심 패스트볼(24구)과 슬라이더(22구), 체인지업(16구), 커브(13구)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7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에 성공하고, 평균자책점 3.32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최원태는 3승(3패)에 그치고 있다.

최원태는 3회 1사 1루에서 김민석으로부터 병살타를 유도하고, 4회에는 무사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무사히 넘겼다.

6회에도 1사 후 박승욱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2루 도루까지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원태는 6회까지 87구를 던졌지만, 0-0으로 맞선 7회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김재웅에게 넘겼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키움은 투구 수에 여유가 있었던 최원태를 빼고 불펜 에이스 김재웅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키움은 7회 불펜진이 무너지며 대거 6실점 해 최원태가 애써 무실점으로 버틴 6이닝이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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