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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케인, 술 안마시고 집돌이+훈련 중독” 동료 로즈의 증언

“해리 케인은 술도 안마시고 밖에도 안나간다. 쉬는 날에도 훈련한다.

“ 해리 케인(26, 토트넘)과 소속팀, 대표팀에서 함께하는 대니 로즈(29, 토트넘)의 말이다.

로즈는 9일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케인은 팀에 모든 걸 안겨주는 리더 같은 존재다. 그와 함께 뛸 수 있는 건 특권이다“라고 말하면서 ”케인은 정신적으로 매우 강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장담하는데 그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또한 전문가들의 비평도 듣지 않는다. 말 그대로 프로페셔널하다. 함께 뛰어본 동료 중에 가장 프로정신이 넘친다”고 덧붙였다.

로즈는 케인의 강한 멘탈이 경기력으로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넣은 골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불가리아전에서 넣은) 케인의 해트트릭은 전형적인 그의 스타일”이라는 게 로즈의 말이다.

또한 케인의 일상에 대해서는 “그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밖에 나가지도 않는다. 모든 여가 시간에 왼발, 오른발로 (슈팅) 훈련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라커룸에서 나눈 대화의 처음과 끝은 케인의 몫이다. 이런 선수와 같이 뛰는 건 특권”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케인을 향한 칭찬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말을 이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나눈 대화에서 “케인의 훈련 모습을 유망주들이 본다면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환상적인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엄지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