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휘봉 잡은 박동혁 감독 "공격 축구로 1부 승격 도전"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경남 지휘봉 잡은 박동혁 감독 "공격 축구로 1부 승격 도전"

totosaveadmi… 0 26

경남 지휘봉 잡은 박동혁 감독

박동혁 감독

[경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에서 경남FC로 옮겨간 박동혁(44) 감독은 '공격 축구'로 경남을 1부 무대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 감독은 8일 구단을 통해 "경남은 2부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팀, 1부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 "경남을 1부리그로 꼭 올릴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고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8년 아산 무궁화 지휘봉을 잡고 K리그2 우승을 일궈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던 박 감독은 2020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충남아산을 4시즌 동안 이끌며 실력을 갖춘 젊은 지도자로 주목받아왔다.

2023시즌 아산이 K리그2 10위에 그치며 지난달 21일 결별이 발표된 지 2주 만에 경남 사령탑으로 부임, 다음 시즌도 K리그2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년 연속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선 경남은 고비를 넘도록 이끌어 줄 지도자로 우승 경력을 지닌 박 감독을 택했다.

박 감독은 "몇 년간 지켜본 경남은 좋은 선수들로 성적을 올린 팀"이라며 "올해는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그 선수들을 더 키우고 좋은 외국인 선수와 더불어 우리가 지향하는 축구로 승격의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좋아한다. 경남에 그런 부분을 입힌다면 좀 더 강하고 무섭게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남이 빨라졌다,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격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수비도 중요하다.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조화를 이루면 안정된 수비로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경남이 개인의 능력은 뛰어나나 투지가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진단하며 '지도자 인생에서 가장 힘든 동계훈련'을 예고했다.

그는 "어려운 걸 견뎌내고 버텨내야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한 발 더 뛰는 힘을 만들어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민의 큰 관심을 다시 한번 살 수 있게끔 '센세이셔널'하게 승격을 이루고 싶다"는 박 감독은 "사회공헌이나 지역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선수보다 먼저 가서 한 명의 팬이라도 더 홈 구장에 오게끔 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