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12월 4일 월드스케이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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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7:42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월 4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에서 2022 월드아이스스케이팅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연맹은 30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 6월 총회에서 빙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2월 첫째 주 일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며 "이날 ISU 회원국은 각종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 연맹도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황대헌(강원도청),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리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쇼트트랙 시범 활주, 스케이팅 체험 이벤트가 이어진다.
한편 2일부터 4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선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다.
해당 대회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상위 3위까지 선수는 2023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