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대표팀 돕는 8인의 도우미…좌완 배팅볼 투수까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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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대표팀 돕는 8인의 도우미…좌완 배팅볼 투수까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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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대표팀 돕는 8인의 도우미…좌완 배팅볼 투수까지 합류

지난 시즌까지 삼성서 뛰었던 구준범, 대표팀 배팅볼 투수로 활약

8명 중 4명이 kt 출신…"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들"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엔 묵묵히 뒤에서 대회 준비를 돕는 이들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표팀을 선발하면서 선수들의 몸 관리를 돕는 4명의 트레이닝 코치와 각종 훈련을 지원하는 배팅볼 투수·불펜 포수 4명 등 총 8명의 도우미를 뽑았다.

이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좌완 투수로 활동했던 구준범(28)은 전문 배팅볼 투수로 합류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구준범은 지난 시즌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방출된 뒤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KBO 관계자는 "좌완 배팅볼 투수를 찾다 최근까지 실전 경기를 치른 구준범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구준범은 전문 좌완 배팅볼 투수로 대표팀 타자들의 타격 훈련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구준범은 현역 시절 주로 2군에서 활동했으며 2021시즌 1군에서 한 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다.

SSG 랜더스에서 활동하는 권누리, kt wiz에서 활약하는 강재욱, 삼성에서 활동했던 전진형은 불펜 포수와 배팅볼 투수를 겸직한다.

이들은 기량이 검증된 베테랑 도우미들이다.

특히 권누리는 2019 프리미어12에서 불펜 포수를 맡는 등 국제무대 경험이 많다.

불펜 포수의 주 업무는 불펜에서 투수의 공을 받으며 컨디션을 체크하는 일이다. 아울러 배팅볼 투수를 겸해 타자들의 타격도 돕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불펜 포수들은 훈련 및 경기보조요원으로 다양한 업무에 투입된다.

KBO 관계자는 "각 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불펜 포수들을 뽑았다"며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들"이라고 전했다.

강재욱 불펜 포수는 소속 팀인 kt의 애리조나 투손 스프링캠프에서 활약하다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kt에서 소형준 등 대표팀 투수들의 공을 계속 받았다"며 "투수들과 호흡을 많이 맞춰서 WBC 공인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몸 관리를 돕는 트레이닝 코치는 총 4명이다.

홍주성 코치는 현직 kt 트레이너다. 박성진, 김지훈 코치 역시 kt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손재원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동했다.

대표팀 도우미엔 유독 kt 출신이 많다. 불펜 포수, 트레이닝 코치 8명 중 절반인 4명이 kt 소속이거나 kt 출신이다.

이강철 kt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면서 kt 인력이 다수 충원된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강철 감독, 김기태 타격 코치, 소형준, 고영표, 박병호, 강백호 등 코치진·선수 6명과 강재욱, 홍주성 등 지원 인력 2명 등 총 8명을 대표팀에 파견했다.

홍주성 코치는 "트레이너는 선수들에게 중요한 조력자"라며 "선수들이 100%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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