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패배 잊은' EPL 선두권 8G 무패 아스널까지 가세하나 

3팀이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가운데, 이들의 바로 뒤를 아스널이 맹추격하고 있다.

EPL은 우승하기 가장 힘든 리그 중 하나로 꼽힌다. 독주하는 클럽이 없으며, 우승권 팀들이 매 시즌 전력 보강에 총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위권 팀들도 언제든 상위권 팀들을 꺾을 저력이 있어서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 후 10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전체 일정의 4분의 1이 넘는 기간이 흐르면서 선두권이 두각을 나타낼 시기. 하지만, 여전히 우승팀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10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는 1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그중 맨시티와 리버풀은 모두 8승 2무를 거뒀다. 맨시티가 득실차에서 +24를 기록하며 리버풀(+16)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위 첼시 역시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7승 3무를 달리며 무패행진에 동참하고 있다. 득실차에서는 +17을 기록하며 2위 리버풀보다 앞서기 때문에 이들의 순위변동은 언제든 가능하다.

여기에 4위 아스널까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여름 새롭게 아스널의 사령탑에 오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아스널은 개막 후 첫 2경기를 패했다. 그러나, 이후 7연승을 달렸고, 가장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8경기서 무패 중이다. 

이로써 1위 맨시티부터 4위 아스널까지의 승점 차는 단 4점이다. 이 상황에서 아스널이 리버풀을 홈으로 부른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오는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만약 이 경기서 아스널이 승리를 따낸다면 EPL 빅4들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