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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지난 시즌 충북청주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피터(29·호주)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팀인 라마시아와 스토크시티(잉글랜드) 유스팀을 거친 피터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력과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피터는 올해 이랜드에서 두 번째 K리그 시즌을 보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