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인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체육 위상을 드높이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13∼19일)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5일 오후 전라북도 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결단식은 김관영 도지사, 도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은 총 1천712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선수단 단장인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훈련이 헛되지 않게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