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우민, 400m 예선 1위…"결승엔 누군가 앞에 있단 생각으로"(종합)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아시안게임] 김우민, 400m 예선 1위…"결승엔 누군가 앞에 있단 생각으로"(종합)

totosaveadmi… 0 23

[아시안게임] 김우민, 400m 예선 1위…

29일 오후 열리는 자유형 400m 우승하면 아시안게임 3관왕 달성

금메달이에요

(항저우=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자유형 결선에 출전한 김우민이 금메달을 확정짓고 손을 흔들고 있다. 2023.9.28 minu21@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아시아 자유형 중장거리 최강자' 김우민(22·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3관왕으로 가는 항로에 안전하게 진입했다.

경기가 이어질수록 김우민의 몸에 부항 치료의 흔적이 늘어나지만, 3관왕을 향한 의지로 모든 통증을 참아내고 있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김우민 외에는 예선에서 3분50초 안에 레이스를 마친 선수가 없었다.

전체 2위 키유 호 얀(말레이시아)의 기록은 3분51초31이었다. 판잔러(중국)는 3분53초38, 6위로 예선을 마쳤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21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김우민은 대회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1,500m에서는 2위를 한 김우민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면 이번 대회 4번째 메달과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다.

자유형 800m 아시아 정상 김우민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민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28 ondol@yna.co.kr

역대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단일 대회 3관왕에 오른 한국 선수는 단 두 명뿐이다.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고, 박태환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두 차례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의 주 종목이다.

김우민은 올해 7월에 벌인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예선(3분44초50)과 결승(3분43초92)에서 연거푸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5에 안착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3분45초64로 6위를 했던 김우민은 1년 사이에 기록을 1초72나 단축하며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순위도 5위로 한 계단 올렸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오른 아시안 선수는 김우민, 단 한 명뿐이다.

김우민이 예상대로 자유형 400m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면, 한국 수영에 2010년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이 탄생한다.

사랑해요

(항저우=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자유형 결선에 출전한 김우민이 금메달을 확정짓고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3.9.28 minu21@yna.co.kr

경기 뒤 만난 김우민은 "우승 후보라는 평가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내 앞에 누군가 있다고 생각하며 도전하는 마음으로 결승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김우민은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아도 되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감격하며 "응원을 받았으니, 더 힘을 내겠다. 잘 쉬고 돌아와서 오후에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고(故) 조오련부터 백승훈, 박태환까지 총 3명이었다.

4번째 한국 선수는 김우민이 될 가능성이 크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