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알림대사 이영표 "못 이룬 우승, 국내서 후배가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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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알림대사 이영표 "못 이룬 우승, 국내서 후배가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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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알림대사 이영표

아이키 "댄스 챌린지 열풍 약속"…박선영 "손흥민·김민재 국내서 볼 수 있는 기회"

(고양=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선수 시절 아시안컵 우승을 못 해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반드시 내년에 국내 유치해서 후배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 신분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코스타리카와 '9월 모의고사'가 펼쳐지는 현장을 찾아 마이크를 잡았다.

이 부회장은 23일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평가전' 1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 하프타임 그라운드에 등장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유치해 자신의 '한'을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대표팀 선수 생활을 하며 월드컵은 16강이 목표였지만, 아시안컵은 우승이 목표였다"면서 "항상 우승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한국에서 후배들이 우승하는 장면을 보고 싶다. 우리나라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부회장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타난 댄서 아이키는 "월드컵 때 꼭짓점 댄스를 함께 췄던 기억이 있다. 국민댄스의 추억을 내년에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유치 시 아시안컵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도록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TV 인기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응원을 받는 배우 박선영도 "요즘 축구를 통해 제2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며 "우리가 바라는 만큼 꼭 서울에서 대회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에 모인 3만여 관중을 향해 "한국에서 아시안컵이 열리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우리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9개 도시에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세 알림대사의 발언 외에도 곳곳에서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찾아볼 수 있었다.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원해? 응-원해'라는 문구가 경기장 중간중간에 설치된 현수막과 LED 광고판에 등장했다.

축구협회는 올해 월드컵 개최국이기도 한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내년 아시안컵 유치를 경쟁한다.

2023 아시안컵은 내년 6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중국이 지난 5월 개최 포기를 선언해 개최국을 다시 정하게 됐다.

1956년 시작된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이다. AFC 주최로 4년마다 개최되며, 내년 18회째를 맞이한다.

한국이 아시안컵을 개최한 것은 1960년 제2회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후 일본, 중국, 호주, 이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아시안컵이 열렸으나, 정작 대륙 최강을 자처하는 한국에서는 60년 넘게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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