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에 은퇴한 테니스 세계 1위 출신 바티 "골프로 전향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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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에 은퇴한 테니스 세계 1위 출신 바티 "골프로 전향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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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에 은퇴한 테니스 세계 1위 출신 바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6세에 '깜짝 은퇴'를 선언한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26·호주)가 "은퇴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바티는 13일 영국 신문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은퇴한 것에 후회는 없다"며 "좋은 시기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년 프랑스오픈, 2021년 윔블던,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나 정상에 오른 바티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던 올해 3월 갑자기 은퇴를 선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나이도 젊고, 특히 올해 1월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한창 전성기를 맞을 때 갑자기 선수를 그만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바티는 올해 윔블던 결승을 봤느냐는 물음에 "보지 못했다"고 답하며 "그래도 10년 넘게 알고 지낸 닉 키리오스(호주)가 결승에 오른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바티에 대해서는 은퇴 후 골프 선수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그는 2014년에도 한 차례 테니스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크리켓 선수가 된 적이 있었다.

크리켓을 취미로 한 수준이 아니라 브리즈번, 퀸즐랜드 등 호주의 프로팀에서 선수로 뛰었다.

이후 2016년 다시 테니스 코트로 복귀해 2019년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바티는 2020년 9월 호주 지역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고, 그의 아버지 로버트는 호주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를 지냈을 정도로 골프와도 인연이 깊다.

남자친구 게리 키식은 호주의 한 골프장 트레이닝 프로다.

은퇴 후인 올해 4월에도 호주 브리즈번 지역 골프 대회에 나와 우승할 만큼 골프 실력이 출중하다.

그는 이달 초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골프 이벤트 대회와 14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막을 올리는 제150회 디오픈 사전 이벤트 등에도 나와 골프 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바티는 "평생 테니스공을 칠 만큼 쳤다"며 "다른 공을 더 칠 것 같지는 않다"고 골프 선수 도전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바티는 "골프는 취미 생활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한 종목의 선수가 되려면 큰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내겐 그럴 의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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