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다이어 "킹 코치의 합류가 토트넘 철벽 수비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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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가 토트넘홋스퍼의 수비력이 좋아진 이유를 레들리 킹의 코치진 합류로 꼽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했다. 지난 시즌 전체를 통틀어 무실점이 6경기에 불과했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발전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시즌 전 합류한 킹 코치가 토트넘 수비진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비력이 개선될 수 있었던 데 킹 코치가 큰 영향을 끼쳤다. 킹 코치가 경기 시작 직전까지 선수들과 열렬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센터백 다이어 역시 동의했다. "킹 코치는 내가 유년 시절 가장 좋아했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킹 코치의 수비 스타일을 정말 좋아했다. 토트넘에 합류해서 매우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킹 코치는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일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킹 코치를 극찬한 다이어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7일(한국시간) 아스널을 상대로 한 EPL 11라운드에서 상대 공격진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2-0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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