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승격’ 레스터 시티, 새로운 사령탑에 스티브 쿠퍼 감독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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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승격’ 레스터 시티, 새로운 사령탑에 스티브 쿠퍼 감독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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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승격’ 레스터 시티, 새로운 사령탑에 스티브 쿠퍼 감독 공식 선임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레스터 시티가 새로운 사령탑에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었던 스티브 쿠퍼 감독을 선임했다.

 

레스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스티브 쿠퍼를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임명했다. 쿠퍼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라고 전했다.

 

쿠퍼 감독은 “레스터의 감독을 맡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곳은 자랑스러운 역사와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환상적인 클럽이다. 재능 넘치는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가 공유한 야망을 위한 도전이 기대된다”라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레스터는 2022-23시즌 EPL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충격적인 강등을 당했다. 강등의 결과, 핵심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을 비롯해 하비 반스, 유리 틸레만스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떠나보내면서 암울한 현실과 마주했다.

 

하지만 빠르게 팀을 재정비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사단에서 코치로 있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고 해리 윙크스, 코너 코디 등 EPL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새롭게 팀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 시즌 만에 승격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달리던 레스터는 후반기 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선두를 지켜내면서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고 곧바로 EPL로 복귀하게 됐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날아들었다. 레스터를 승격시킨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떠나게 되면서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사령탑을 잃었다.

 

빠르게 후보군을 물색한 레스터는 당초 과거 첼시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한 상태였다. 하지만 협상은 결렬됐고 결국 레스터는 쿠퍼 감독을 선임하기에 이르렀다.

 

쿠퍼 감독은 가장 최근 노팅엄을 맡아 이끌었었다. 노팅엄을 챔피언십에서 EPL로 올려놓은 쿠퍼 감독은 2022-23시즌 잔류에도 성공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비록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으로 경질되는 결과를 맞긴 했으나 유연한 전술적인 능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 감독이다.

 

레스터는 다음 시즌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것이 유력한 상태다. EPL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하며 현재 재판에 회부된 상태다. 따라서 잔류가 최우선 목표인 레스터는 노팅엄을 잔류시킨 경험이 있는 쿠퍼 감독을 선임하며 다음 시즌 EPL 생존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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