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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의 피터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전날 제1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충북청주 피터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피터는 지난 19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 플레이와 상관없이 상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두 차례 가격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20일 평가회의를 열고 피터의 행위가 난폭한 행위에 해당해 퇴장성 반칙이라고 봤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