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7연승 행진 선두 질주…페퍼는 18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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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7연승 행진 선두 질주…페퍼는 18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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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7연승 행진 선두 질주…페퍼는 18연패 늪

모마의 강타

(서울=연합뉴스) 현대건설 주포 모마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건설이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023-2024 V리그에서 가장 먼저 20승을 채우고, 승점 60 고지도 넘어섰다.

현대건설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도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22 22-25 25-17)로 눌렀다.

4라운드 전승(6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올스타전 휴식기를 누린 현대건설은 5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점 3을 추가했다.

승점 61(20승 5패)을 쌓은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승점 53·19승 6패)과 격차를 승점 8로 벌렸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승점 7·2승 23패)은 단일 시즌 팀 최다인 18연패 늪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국가대표 날개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하고, 검증된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지명해 하위권 탈출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0일 GS칼텍스전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뒤, 내리 18경기에서 패했다.

V리그에 뛰어든 2021-2022시즌과 지난 시즌에 17연패를 한 번씩 당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에는 18연패 사슬에 묶었다.

여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정관장(당시 구단명은 KGC인삼공사)이 2012-2013시즌에 당한 20연패다.

연패가 더 길어지면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 여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불명예 신기록을 세운다.

조 트린지 감독과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방문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0-6으로 밀렸고, 허무하게 첫 세트를 빼앗겼다.

2세트에서는 팽팽하게 싸우다가, 세트 막판에 밀렸다.

현대건설은 2세트 18-18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시간 차 공격으로 한 걸음 앞선 뒤, 모마의 연이은 서브 에이스로 21-18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이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화력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현대건설은 23-22에서 양효진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고, 랠리 끝에 터진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퀵 오픈으로 세트를 끝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에게 공을 집중해서 올려 3세트를 힘겹게 따냈다. 야스민은 3세트에서 12득점 했다.

하지만, 야스민을 매번 3세트처럼 활용할 수는 없었다.

전열을 재정비한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야스민(29점)을 견제하며, 모마(20점), 양효진(19점), 위파위(12점), 이다현(10점), 정지윤(8점)을 고르게 활용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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