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짝사랑' 아스널, 결국 눈물...'파격 거래' 던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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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짝사랑' 아스널, 결국 눈물...'파격 거래' 던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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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짝사랑' 아스널, 결국 눈물...'파격 거래' 던딜 임박
'2년 짝사랑' 아스널, 결국 눈물...'파격 거래' 던딜 임박

 

[포포투=한유철]

 

더글라스 루이스의 유벤투스행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루이스의 스왑딜과 관련한 유벤투스와 아스톤 빌라의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구단 간의 합의 이후, 마지막 스텝이 이뤄지고 있다. 웨스턴 맥케니는 유벤투스의 이탈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완료했으며 사무엘 일링 주니어는 이미 우나이 에메리 감독가 대화를 나눴다. 이후엔 던딜이다"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거래가 던딜에 임박했다. 유벤투스는 선수 한 명을 얻기 위해 기존 선수 2명과 돈까지 얹는 제안을 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제안한 금액은 2000만 유로(약 295억 원)였다.

 

유벤투스가 원한 선수는 빌라의 핵심 미드필더인 루이스다. 브라질 국적의 루이스는 18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능력, 브라질리언다운 발 기술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장했지만, 빌라에서 날개를 폈다. 2019년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나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빌라의 중심으로 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빌라가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몫이 컸다.

 

루이스의 가치는 계속해서 치솟았고 현재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7000만 유로(약 1037억 원)까지 올랐다.

 

이에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친정팀' 맨시티도 루이스의 재영입을 고려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2년 전부터 루이스에게 관심을 가졌고 실제로 영입 제안도 했다. 빌라의 지속적인 거절에 가로막혔지만, 아스널은 결코 관심을 철회하지 않았다.

 

올해에도 그들의 관심은 유효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이 루이스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그는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한 가장 확실한 선수로 선호되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월부터 어떠한 선수도 매각하지 않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2년 동안 루이스를 바라 본 아스널. 그러나 이들의 짝사랑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유벤투스와 합의가 이뤄졌으며 거래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거래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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