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추신수 리드오프 홈런, 텍사스 승리 

추신수가 시즌 21호 홈런을 첫 타석에서 때려냈다. 8월 첫 홈런이자, 후반기 세 번째 홈런(전반기 18홈런). 추신수의 리드오프 홈런은 27번째다. 추신수는 홈런 외 아까운 타구 하나를 더 날렸다. 텍사스도 진땀승을 거뒀다. 9회말 2사 만루 중압감을 마무리 르클럭이 이겨냈다. 토론토 신인 토마스 패논은 6회까지 노히트 포함 7이닝 무실점, 밀워키 신인 프레디 페랄타도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양키스 채프먼(무릎)과 세인트루이스 오수나(어깨)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추신수 : 4타수1안타 1볼넷(.282 .394 .483)

최지만 (업데이트 예정)

텍사스(57승72패) 4-2 오클랜드(76승51패)

W: 마이너(10-6 4.40) L: 잭슨(4-3 2.97) S: 르클럭(6/4 1.89)

추신수는 7월31일 멀티홈런 경기 이후 17경기째 홈런 가뭄. 오늘 마침내 이 갈증을 해소했다. 첫 타석 에드윈 잭슨의 초구를 밀어쳐서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시즌 21호 홈런. 이제 한 시즌 개인 타이기록에는 하나만을 남겨뒀다. 첫 타석 홈런이 방망이 중심부에 맞힌 배럴드볼(101.7마일, 31도)이었던 추신수는 3회 볼넷을 고른 뒤 4회 세 번째 타석도 배럴드볼을 만들었다(98.7마일, 29도). [관련기사] 비거리 399피트(121m)는 홈런 타구 비거리(376피트)보다 더 컸는데, 하필 구장 가장 깊은 곳에 떨어져 중견수 뜬공이 됐다. 추신수는 남은 두 타석 삼진 땅볼로 물러나 4타수1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282 .394 .483). 8회말 수비에서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토치 중견수, 갈로 좌익수). 오늘도 텍사스는 경기 후반 오클랜드의 역공을 받았다. 하지만 먼저 뽑은 넉 점을 잘 사수했다. 최근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벨트레가 4타수2안타 2타점(.278 .333 .390). 데뷔 후 처음 월간 타율 3할을 노리는 갈로가 2타수1홈런(33호) 1타점 2볼넷을 골랐다(.209 .320 .500). 지난 등판이 허리 통증 때문에 취소된 마이너가 6이닝 4K 무실점(1안타 1볼넷)으로(73구) 4.1이닝 4실점에 그친 잭슨에게 승리를 거뒀다. 7회와 8회 살금살금 따라붙은 오클랜드는 9회 마지막 공격을 득점 없이 끝냈다. 텍사스전 6연승이 중단. 크리스 데이비스는 사사구 두 개를 얻었다(.262 .338 .575).

추신수 시즌별 리드오프 홈런

2012 - 5개

2013 - 6개

2014 - 3개

2015 - 2개

2016 - 4개

2017 - 3개

2018 -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