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라스트댄스 보자'…여자배구 챔프 1, 2차전 홈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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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17:41
흥국생명은 오는 31일과 4월 2일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 2차전 티켓 가운데 홈석 입장권이 전량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판매할 수 있는 전체 6천석 중 1천500석의 원정 응원석 티켓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발매된다.
정규시즌 막판 진행된 김연경의 원정경기 '은퇴 투어' 때는 지난 달 16일 IBK기업은행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김연경에게 휴식을 주면서 잠시 매진 행진이 끊겼지만, 흥국생명의 14일 홈경기 최종전과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은 '만원 관중'을 이뤘다.
현재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챔프전이 5차전까지 갈 경우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최대 5경기에 나설 수 있다.